수개월 전에 득템한 군장 쎄트와 이런저런 루즈들을 긁어모아서 한번 꾸며보았습니다.
비록 독일군복을 입고 있는 인형은 군인이 아닌 좀비이지만 2차대전을 배경으로 한 싸구려 공포영화와 게임에서 이런 존재들을 쉽게 볼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잘 어울립니다.
그런데 이렇게 멋진 군복을 좀비가 입었지만, 고증 상의 문제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총기및 군장계의 고수들과 친분이 있는데다가 군복에 관련된 자료들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고증은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그나저나 2차대전 독일군복을 입혀놓은 상대가 하필이면 군인이 아닌 좀비였다는 것만으로도 전 이미 좀비 애호가임을 스스로 증명하고 말았네요.....
항상 즐거운 사진 감사드립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원하시는 커스텀을 완성하셨네요.
작지만 소정의 적립금 넣어드렸구요.
시간되실때 또 한번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