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테처럼의 인기짱 미소녀인 카츠라 히나기쿠는 원작만화판과 애니판의 다른점이 있는데 그건 바로 보더 니삭스와 까만 오버 니삭스, 그리고 처음으로 나오는 시기(원작만화판은 4권, 애니판은 4편부터)입니다.

전 애니판의 모습을 더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이토 시즈카의 주옥같은 목소리를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원작만화판과 애니판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치마 속에 속바지를 입고 있는 설정인데 첫등장때 하야테에게 치마를 살짝 들어올리는 다소 충격적인 장면 때문에 한바탕 오덕들 사이에서 큰 논란이 일어난적(사나이들의 심장에 비수를 꽂는 만행이라는 반대의견과 너무 므흣해지면 가족들과 함께 보기가 너무 곤란하므로 당연한 조치이다라는 찬성의견이 팽팽히 대립하는........)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분위기를 틈타서 어느 과학의 초전자포의 여주인공인 미사카 미코토마저 치마 속에 하얀색 반바지를 입는 모습이 나와서 한동안 화제거리였습니다.

솔까말 이건 저만의 생각이 아닐지 잘 모르겠지만 속바지 대신에 가터벨트를 착용하거나 허벅다리 주변에 어떤 숨겨진 무기가 담긴 주머니가 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