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찾느랴 개고생한 끝에 오늘이 되여서야 겨우 모셔오는데 성공하였습니다.
모셔오는데 몸값이 얼마 정도 들었는지는 말못하겠지만 아무튼 감동의 눈물이 앞을 가리는 기분입니다.
나온지 6년이 지난탓에 어느정도 엉성한 부분들이 보이지만 미니건을 들고 있는것 자체만으로도 박력은 정말로 끝내줍니다!
무법자들에게 1g의 자비심없는 응징을 가한다는 독특한 매력 덕분에 팬들도 많은데 이 인형을 모셔오기 전에 퍼니셔 시리즈를 꼬박 챙겨보길 잘하였다고 생각합니다.
PS: 이 인형을 모셔오는 과정에서 한가지 씁쓸한 사연이 있는데 그건 바로 이 인형을 넘긴 분께서 <<집안 사정으로 인하여 액피모으기를 접는다.>>라는 한마디였습니다. 이 한마디로 인하여 마음이 한결 무거워졌는데 이 때문에 무슨한이 있어도 결코 액피와의 인연이 끊어지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맹세를 단단히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과정을 보면 인형들과의 인연을 통하여 즐거움과 행복을 얻었을때가 가장 많았으니까요.
드리어 구하셨네요.^^
항상 감사드리구요.
작지만 소정의 적립금 넣어드렸습니다.